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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혈에 대하여^^
admin
2005. 10. 12
 
태어날 아기의 탯줄혈액(‘제대혈’이라고 불림)에는
혈액과 면역체계의 근간인 조혈모세포(Stem Cell)라는 소중한 자원이 들어있습니다.
조혈모세포는 백혈구, 적혈구, 혈소판으로 분화되어 인간의 혈액과 면역체계를 이루게 됩니다.
즉 조혈모세포는 인간의 생존유지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이며
보통 골수나 아기의 태반과 탯줄에 존재합니다.

흔히 골수이식이라고 알려져 있는데 실은 골수 조혈모세포이식이며,
아기의 탯줄혈액의 조혈모세포 또한 똑같이 사용될 수 있습니다.
오히려 골수에 비해 여러 가지 장점이 있습니다. 제대혈에 들어있는 조혈모세포는
골수에 들어있는 조혈모세포보다 미성숙하기 때문에, 유전인자(조직적합성항원) 6개가 다 일치해야

이식이 가능한 골수 조혈모세포에 비해 탯줄혈액(제대혈) 조혈모세포는 3개의 유전인자만
맞으면 실제 이식이 가능하고, 이식수술 후 면역학적인 부작용이 훨씬 적다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탯줄혈액은 골수에 비해 쉽게 채취할 수 있습니다. 아기가 태어나 탯줄을 자른 후
태반쪽 탯줄에서 약 70~100ml 정도가 산모나 아기에게 전혀 부담을 주지 않는 상태로 채취됩니다. 그 속에 들어있는 조혈모세포의 양과 기능은 골수 약 500 ~1000ml 속에 들어있는 것과 비슷합니다

이렇듯 탯줄혈액 조혈모세포는 조직적합성항원이 일치하지 않는 이식에서도 합병증이 적고,
골수 속 조혈모세포에 비해 그 채취방법이나 조혈기능, 증폭능력이 뛰어나 골수를 대체할 자원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백혈병과 각종 암의 치료뿐만 아니라 유전자요법 등 그 유용성이 다양합니다.


탯줄혈액을 보관하는 이유

탯줄혈액은 아기의 탄생 그 순간에 채취될 수 있으며, 그 이후에는 구해질 수 없습니다.

최근 우리나라에서는 매년 3,500명 가량의 악성 혈액종양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가족이외의
타인으로부터 골수 조혈모세포이식을 받은 경우가 6년간 236명(1996~2001.11.30)에 불과합니다.
골수기증 지원자와 조직적합성이 일치해 골수기증을 요청했을 때 거부율이 70%에 이르고 있는
실정이어서 골수를 기증받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런 현실에서 탯줄혈액 조혈모세포이식이 골수 조혈모세포이식의 대체수단으로
각광받는 것은 당연한 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가족을 위해서 탯줄혈액을 보관해 두면 암이나 백혈병 등 무서운 질병이 발생했을 때,
즉시 사용할 수 있어서 병의 악화를 최소화 할 수 있고, 비혈연인 타인으로부터 이식받는 것보다
생존율이 두 배 이상 높고 합병증도 적다는 점1) 등이 "왜 탯줄혈액을 보관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해답이 될 것입니다.

냉동 보관해 둔 탯줄혈액의 유용성은 미래의학의 중심이 될 유전자 치료법뿐만 아니라
류마티스성 관절염, 당뇨병, 다른 면역체계 질환 등의 자가면역질환 등의 치료제로
확대 적용될 전망입니다. 또한 세포 증식을 가능케 하는 연구가 실현 단계에 이르러,
가까운 장래에 탯줄혈액의 양적 한계가 극복되면, 모든 성인에게도 이식 가능함은
물론 한 단위의 탯줄혈액으로 여러 명의 환자에게 이식하는 것도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이러한 탯줄혈액을 영하 196도의 냉동탱크에 보관하는 곳이 제대혈은행입니다.
가족 제대혈은행은 아기의 탄생을 기다리는 예비부모가 신청을 하고 비용을 내면,
태어날 아기의 제대혈(탯줄혈액) 조혈모세포를 보관해 드립니다.
보관한 제대혈 조혈모세포는 필요한 경우 바로 해동하여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제대혈의 유용성과 중요성이 널리 인식되어 외국의 경우처럼 제대혈의 보관이
임신계획의 일환으로 채택되어 많은 생명을 살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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